みみのブログ

韓国で働きたい日本人大学生♪

말하기대회

여러분 안녕~~~ㅋㅋ

 

내일은 마지막 수업이자 말하기 대회입니다!!

그래서 지금 원고를 열심히 외우는 중인데,

여기에 적어서 외우려고 쓴 건데요~ ㅎㅎ

 

그냥 대중 봐 주면 좋겠어요~~ ㅎㅎㅎ

 

-----------

안녕하세요. 저는 일본인 유학생 하나이 미사키라고 합니다. 오늘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것들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.

 

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됐을 때, 제대로 생활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많이 하고 외국인으로서 한국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몰랐는데, 와 보니까 그런 걱정들은 필요 없었습니다.

 

대학교에서 사귄 친구들, 다니고 있는 댄스 동호회 친구들이 저에게 여러 한국 음식이나 핫플레이스를 알려 줬는데, 덕분에 혼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한국 문화를 알게 돼서 정말로 재미있는 유학생활을 보냈습니다.

 

사실 여기에 오기 전까지는 "일본인이 한국에 가면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, 나를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거야."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. 미디어에서는 과장된 표현으로 근거 없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것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대로 믿기 쉬울거라 생각합니다.

 

그래서 한국에 온 적이 없는 저의 친구들이 저를 많이 걱정했습니다.

 

하지만 실제로 생활하면서 만난 한국 사람들은 모두 다 저를 환영해 줬고, 그 중에는 일본을 좋아한다고 해 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 아는 애니메이션 대사나 인사를 일본어로 말해 준 사람을 만났을 때는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.

 

세계 어디서든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관계가 깊은 나라 사이에는 여러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, 그 만큼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.

 

일본에 돌아가면 한국 사람들은 일본인인 저를 환영해 주고 사랑해 줬다고 자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. 유학 생활을 하면서 한국 사람의 정도 느꼈고 사랑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.

 

일본 대학교에서 문화의 이해를 공부하고 왔는데, 문화라는 것은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라서, "뭐가 좋다 안 좋다" 라고 판단하지 말고 서로가 편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객관적인 눈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한국에 살면서, 인생에서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과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저는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보낸 것 같습니다.

 

나중에 뭘 하든 여기서 만난 사람들처럼 저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.

 

그리고 이 자리를 통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.

 

그 동안 한국어를 잘 가르쳐 주셔서 묵표였던 토픽6급을 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 

그리고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 같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선생님 친구들 감사합니다.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。

 

한국 사랑합니다!